신경치료를 안아픈데 받아야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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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에 오른쪽 위에서 2분째 치아가 신경치료를 받아야된다는 자리입니다. 다른일로 치과를 갔는데 xray를 찍고 보니까 저기에 신경치료를 해야한다네요. 진료받을때 옛날일이라 기억이 안나서 말을 못 했는데 초등학교때 저 자리에 인레이인가를 받았는데 보형물이 떨어져서 빈공간이 생긴거 같습니다. 이빨이 바뀌던 시기라 위에 부분을 안뚫고 옆에다가 바라 보형물을 고정시킨거 같고요.(당시에 신경 바로 직전이라고 했었습니다) 현재 아프지는 않은데 이런 상황을 설명해서 인레이를 하자고 하면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로 인해서 인접치아에 생긴 충치의 범위가 넓다면 충치를 제거하면서 신경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랑니가 있는 부위의 경계를 형성하기 힘든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크라운 치료를 하는것이 예후가 더 좋아요.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저라면 일단 제거를 해서 치아 상태를 보고 신경이 뚤리지 않으면 인레이를 해볼것같습니다. 하지만, 신경치료 가능성이 잇긴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는 치아는 오른쪽 위 첫번째 큰 어금니 입니다.

과거 상황상 아직 두번째 큰 어금니가 나오지 않았을 때 첫번째 큰 어금니 옆면 충치가 있어 이를 인레이로 떼워준 것 같은데 옆면만 그렇게 인레이로 하는 게 일반적으로 흔히 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인레이가 아니고 레진 등의 재료로 떼워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옆면만 덩그러니 하면 재료의 유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탈락하기 쉽습니다. 그 상태로 이제 두번째 큰 어금니가 자라난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해당 부위 위생관리가 매우 불량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음식물이 잘 꼈을텐데 이걸 제때 빼주지 않았다면 충치가 더 커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별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방사선 사진은 한번 찍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레진이든 인레이든 재료가 떨어진 범위가 얼마나 큰지, 신경에는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해봐야 하고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신경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던지 혹은 치수강(신경이 위치한 공간)이 위축되어 아직 신경까지 도달하지 않은걸 수도 있고요.

어쨌든 빈 공간에 대해서는 현재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