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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이
프로스카이23.02.19

강아지가 꼭 배변배드에 걸쳐서오줌을싸요?

나이
4년1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2.7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중성화 수술
없음

암컷 몰티즈 견주인데요

이녀석이 배변 패드를 깔아주면 10번중에 반이상은 꼭 패드모서리에 싸서 패드밑으로 오줌이 스며듭니다

안깔고 싸는거나 마찬가지네요

훈련을 시켜도 안되는데 이거 원인이 뭘까요?

패드에 싸야되는걸 인식은 하는거 같은데 매번 저러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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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그래도 훈련이 되어서 패드 근처에서 배뇨를 하려고 하나보네요

    이게 어릴 때 배뇨훈련을 하다 보니 배드 가쪽과 중심의 거리를 혼동해서 그런가 봅니다...

    오히려 배뇨 가쪽에 보다고 혼내면 강아지가 더 스트레스 받아서 이상한 곳에 배뇨할 수도 있으니... 잘 타이르면서 훈련시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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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한번 패드를 지금보다 더 넓게 깔아보시기 바랍니다. 패드 사이즈가 작아서 모서리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패드를 여러개 겹쳐서 더 넓게 깔게 되면 교정할 수 있습니다. 작은 패드 기준으로 4장은 깔아주세요. 패드를 넓게 깐 이후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더이상 모서리가 아닌 패드 중앙에 잘 싸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패드 개수를 줄여 배변 공간을 줄여주세요. 이런식으로 천천히 교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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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해도 강아지는 외부 배변 배뇨로 전환되니 지금 고민도 없어지고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도 지키는 1석 3조이니 지금 바로 데리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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