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계 각각의 사정상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입장 차이가 큽니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이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으므로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제 성장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소극적인 편입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은 산업 구조 변화, 신기술 투자 등 막대한 비용은 물론 불편을 수반하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당장의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여 적극적인 행동을 주저합니다.
게다가 기후 변화의 영향은 천천히 나타나고, 단기적인 재난은 지나가기 마련이라는 생각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즉각적으로 느끼기 어렵죠.
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국제 협약은 각국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위반을 하더라도 강력한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