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와 경험에 따르면, 장기 이식을 통해 과거의 기억이나 개인의 습관이 이식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 이식은 주로 신체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수행됩니다.
장기 이식 후에는 면역 억제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는 이식된 장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식 후에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 기억과 습관은 변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