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미국, 영국 대중문화가 많이 유입되어 뮤지컬 자체는 아니더라도 뮤지컬 송이나 그 양식을 받아들인 노래와 쇼가 많이 퍼지게 되었고, 1961년 정부 주도로 뮤지컬 전문 악단인 예그린악단이 창단, 작곡가 김희조 등을 중심으로 여러 소재의 뮤지컬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62년에 예그린 악단이 창단되면서부터 현대적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창단 후 연극형태의 음악극을 공연하던 예그린 악단이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을 시작한 것은 최창권 작곡의 "살짜기 옵서예"를 공연하면서 부터 라고 합니다. "살짜기 옵서예"는 음악, 무용, 연극 등 각 분야의 전문인과 인기 배우들이 동원 되어 당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최초의 뮤지컬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