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전기는 물체 위에 정지하고 있는 전기를 말한다. 물체끼리의 마찰에 의하여 생긴 마찰 전기도 여기에 속한다.
무언가를 대전현상을 마찰시킬 경우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은 거울 앞에 가서 불을 끄고 자신의 머리를 빗으로 빗어 보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적절하게 건조할 경우 따닥따닥하며 머리에서 불꽃이 튀기는 걸 볼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전압은 1만 볼트를 넘고, 순간 전류는 수 A[1]에 달하지만, 실제로 전기가 흐르는 건 매우 짧은 시간(약 0.000002 초)[2]이므로 정전기로 부상을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어쨌든 순간적인 점화 효과가 있어 상성 상 위험한 유류나 인화성 물질에 정전기가 발생할 경우 정전기는 금방 사라지더라도 붙은 불은 계속해서 남기 때문에 정전기로 인한 유류, 가스 폭발/화재 사고 사례는 매우 많고, 굉장히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