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시는 "쨍하고 멋있는 소리"는 대부분 이펙터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앰프만 쓰면 클린 톤, 즉 몽글몽글한 기본 소리만 나는 게 맞습니다. 쨍하고 강렬한 소리는 디스토션(Distortion) 또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이펙터를 연결하면 바로 달라집니다. 디스토션은 강하고 찌그러진 록·메탈 사운드, 오버드라이브는 조금 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드라이브 사운드입니다. 입문용으로 Boss DS-1(디스토션)이나 Boss SD-1(오버드라이브)이 가격 대비 가장 무난하고 많이 씁니다.
이펙터 없이 앰프만으로 소리를 바꾸고 싶다면 앰프의 Gain 노브를 높이고 Treble을 올리면 어느 정도 쨍한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어서 원하시는 소리까지 가려면 이펙터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멀티이펙터(예: Zoom G1 Four, 5만원대)를 하나 구매하면 디스토션, 리버브, 딜레이 등 다양한 효과를 한 번에 쓸 수 있어서 입문자에게 가장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