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진의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결혼이 정말 이유인 건지, 아니면 결혼은 명분이고 다른 부차적인 이유가 있는지요.
이별하는 과정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그리고 다른 요소는 없는지를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해요.
헤어진 지 얼마나 됐는지도 고려해 보시고요.
관계라는 건 서로 만들어가는 거고, 내가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결정할 수는 없는 거니 상대가 미련이 없다면, 이어갈 마음이 없다면 관계는 이어질 수 없어요. 그럼에도 조금의 부끄러움을 감수하더라도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면 만나서 진지하게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심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