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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재규어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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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애매하게 이별을 선고할까요..?

5년 가까이 만난 연인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다고 해야겠죠... 결혼할 나이도되었고 종종 결혼이야기를 할때마다 약간 회피하게됐습니다 여자친구의 가족사 문제로요 사실상 결혼을 생각하기에 너무 힘든 상황이기도 했거든요 저도 그상황을 알기에 굳이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본인은 결혼을 못할거같다 결혼을 원하는 너에게 결국 상처만 줄거같아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당장은 힘들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면 서로에게 좋은 방법인거같다. 그냥 여기까지만 말했으면 슬프고 힘들지만 현실의 벽에 무너지는구나 생각했을거같아요 이말 들었을때도 슬펐고요 그런데 그냥 사이좋은 사이로 남고싶다고 갑자기 그러는겁니다 이별하면 무조건 쌩까고 지내야하는거냐고.. 그말듣는데 얘는 이별이 쉽나 그냥 장난인가 싶으면서 그냥 심란해서 하는소린가 싶으면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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