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하면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 아빠가 걱정되는데 치매일까요?
70대후반의 아빠는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잘 안하세요. 집에 거의 혼자 있다싶이 하셔서 식사도 잘 안하시고 고혈압에 신장이 안좋아 약도 드시고 계셔요.
문제는 장사하고 늦게 귀가하시는 나이차이가 많은 엄마에 집착해서 외도를 한다고 자꾸 의심을하고 의심이 확증이되고 분노가되서 싸우고 서로폭언하고 엄마는 이혼 한다하시고....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따로따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몀 생각이 안난다고 하시는거예요.
부쩍 우울해하고 서운해하고 노여움이 많고 집착과의심이 확정된 망상으로 사실화를 만드십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노인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소싯적에는 내가 그래도 집이나 사회에서 역할과 공헌이 있었는데 노인이 된 지금은 사회와 집에서 내 역할과 공헌감이 사라지니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지요.
심지어 나는 이렇게 집에서 놀고 아파 있는데 마누라는 사회생활을 아직 하고 있으니 그 허탈감은 더 크겠죠.
그래서 이런 자신이 사라진 느낌에 자꾸 화가 나고 억울해 하며 억눌린 감정에 누군가를 자꾸 미워함으로써 그 느낌을 메우게 되는 거예요.
해결방안은 아빠에게 아빠에게 맞는 소일거리를 찾아 주는 겁니다.
집에서 사회에서 자신이 살아있고 존재한다는 느낌을 갖게 몰입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줘 보세요.
그러면 아빠가 그 일에 몰입하고 살아갈 느낌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치매 증상이 의심되기는 합니다만
우선 심리상담 병원에 먼저 가신 후에 일반 병원에 추가로 내원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으실수도 있으니 무조건 일반 병원에 간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서운한 감정이 가시지 않고
가슴속에 응어리진 상태입니다
일단 이야기를 경청하고
믿어주세요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되고 풀리면
잘 풀어가세요
진정되지 않는다면
어쩔 도리가 없겠죠
하지만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지혜롭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치매증상 보다는 의처증 증상이 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것에대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 것은 그냥 민망함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다른상황에서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지 않으신다면)
병원에 모시고 가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불리한 부분에 대하여만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면 치매이기보다는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넘어가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버지의 불리한 발언을 할때에 녹음을 하는 등으로 불리한 상황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되어 스스로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려 간혹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분도 계세요.
또한,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면
과거의 기억이 현재처럼 말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치매가 온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하십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치매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구요.
폭력적이며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 할아버님에게는
가족 분들이 더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고 과거처럼
존중해주시면서 자주 시간을 함께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마도 오랜시간동안 이러한패턴이지속되었을듯합니다
이런경우 가능하면 실제적인 자료를보여주는것도좋습니다
알코올환자치료와비슷하다보고볼수있는데
자신이 한 잘못된행동을 영상을통해 자신을바라봄으로써 스스로죄의식을 느끼고수정하려고하는것입니다
이러한방법을사용해보는것도좋을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