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 한의원에서 약침을 맞은후 발바깥쪽 부분에서 찢어지는 듯한 파열음을 느끼고 난후 이상감각(이물감)심한 통증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이 생긴부위가 볼록하게 약간 튀어나와 보이며 혈관처럼 보이는 것도 보이는데 통증도 계속있고해서
일단 외적으로 보이는부분의 진단을 받고자 피부과에 방문했습니다.
발꿈치 바깥부분인데 병변을 의사쌤께서 보시더니 조직검사 해보자 하시더라구요.조직검사는 처음 해보는데 피부안쪽까지 펀칭기로 떼낸다고 하네요
정형외과도 방문했었는데 수술적치료나 손상이 있어보이는 조직을 걷어낸다해도 증상이 좋아질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발바닥쪽에 특수지방 및 신경등이 몰려있는곳이라 건들지 않는것이 좋겠다 했었습니다.
궁금한건 조직검사를 받았을때 더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여러군데 대학병원 족부정형,통증의학과 등 진료를 받아봤지만 겉으로 보이는 이상병변외에 MRI,방사성동위원소 검사등에서는 이상병변이 확인이 안된다 합니다...답답한거죠 저는 원인을 몰라서..약침부작용 때문인거 같기는 한데 한의사도 책임을 인정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직검사 받지 않으면 병변부위의 원인을 정확히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