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사회에서도 한국의 무속신앙은 여전히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지역에서는 이민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정체성과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무속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문제, 건강, 사업, 진로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려는 수단으로 굿이나 점, 부적 등을 찾는 일이 종종 있어요.이런 흐름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확산되고 있는데, 유튜브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무속인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고, 일부는 화상 굿이나 원격 상담을 받기도 해요. 특히 한인 밀집 지역에서는 실제로 무속인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한인 교회나 커뮤니티 내에서도 무속적 요소가 혼합된 신앙 형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다만, 무속신앙이 문화적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상업적 목적의 무속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어요. 그래서 신앙과 문화 사이에서 균형 있게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