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내부의 핵이 폭발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지구 내부의 핵은 고체 상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도는 약 섭씨 5,000~7,000도에 달합니다. 이 정도의 온도에서는 암석이 녹아서 액체 상태가 되어야 하지만
핵 내부의 엄청난 압력 때문에 핵은 고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핵이 폭발하기 위해서는
핵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핵이 녹아서 액체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핵 내부의 열이 급격히 증가해야 합니다.
핵 내부의 압력이 급격히 감소해야 합니다.
핵 내부의 열이 급격히 증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핵 내부에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존재하여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열이 핵 내부의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핵 내부에 외부로부터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유입되어 핵 내부의 온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핵 내부의 압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핵 내부에 큰 구멍이 생겨서 압력이 빠져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핵 내부의 암석이 녹아서 액체 상태가 되면서 압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핵 내부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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