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 고름 평상시 관리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음부에 조금만 스쳐도 아픈 피고름이 자주 생깁니다. 저는 현재 외국 거주 중이고 거주 국가 의사 선생님은 Ichtholan이라는 ammonium bituminosulfonate 성분이 있는 연고를 처방해 주시면서 그때 기억으로 무슨 낭종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연고는 다행히 잘 들어서 고름이 금방 없어졌지만 이제는 처음 발병된 부위보다 여기저기 안 생기던 부분도 생기기 시작해서 고민입니다. 연고가 효과가 있지만 연고 특성상 냄새와 텍스쳐가 괴로워 고름이 생길 때 마다 바르기는 어렵고 아예 고름이 안 생길 수 있는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야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통풍이 잘 드는 속옷과 옷을 입고 생활합니다.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고름이 생긴다면 항생제를 드셔야 할것같은데요..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는것도 좋겠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바르톨린 낭종으로 생각됩니다.
여성 외음부에 발생하는낭포상종류중 주요한 것이다. 바르톨린선의 만성염증에 의한 것이 많으며, 염증에 의해서 선배설관개구부가 유착되고 폐쇄해서 분비물의 배설이 장애되며, 장액성이나 점액성액이 배설관에 저류해서 낭종이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숙기에 생기며, 단방성(單房性)으로 표면은 평활하며, 완만한 경과를 취한다. 자각증상이 적은 경우가 많다. 대음순의 후방 1/3의 부위가 팽윤하고 선체는 대음순내에 있다. 대부분의 것은 호두알만 하지만, 더욱 큰 것도 있다. 내용은 대부분 투명점액성이나 장액성이 있으며, 혈액이 혼입해서 쵸콜렛과 같으며 때로는 화농해서 회황색 농즙과 같이 된다. 작아서 아무런 장애도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커서 장애를 호소하는 것은 절개술, 조대술, 절제수술중 어느 것인가를 행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