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경우, 췌장 문제,지방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 어떤 것 일까요?
병원에 가서 복부 ct를 찍었어요
그때 췌장은 문제 없다 살짝 기름이 있다
간이 지방간이다 소견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제 봉골레 파스타 기름 있는거 먹고
바로 변을 봤는데 저렇게 풀어진 변이랑
노란 거품변, 기름방울도 살짝 보이는것 같은 변을 봤어요
저걸 보니 또 걱정이 되는거에요
변 주기가 제가 비교해본 결과
23일동안 변 사진을 찍어본 결과
정상변 횟수가 많지만
저런 변이 3-4번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특히 탄수화물 (특히 면 종류) 먹으면
배가 부글부글 거리면서 소화 안되고 저런 변 나오는것 같아요
저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일까요?
아니면 지방간 때문일까요?
아니면 췌장 문제일까요
복부 ct 찍었는데 이상 없었는데 복부 ct는 이상 없다가
mri나 pet ct 찍었을 때, 암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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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 문제 : 췌장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 :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지방간이 심한 경우에도 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배변 습관의 변화, 복통, 복부 불편감,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9월 말에 복부 CT를 촬영한 결과 췌장에는 이상이 없고, 간에는 지방간이 있다는 소견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췌장 문제보다는 지방간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탄수화물(특히 면 종류)을 먹으면 배가 부글부글 거리면서 소화 안되고 저런 변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암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복부 CT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암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됩니다.
변이 거품과 기름방울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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