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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7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의 주마등은 뭘 뜻하나요?

어떤 위기의 순간이나, 죽음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그 상황에서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 하잖아요.

그 주마등은 무엇을 뜻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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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22.11.18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쉽고 간단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주마등이란 동그란 통에 그림이 그려진 원통입니다. 종이로만든 네개의 말형상을 달아서 덥혀진 공기로 돌아가는 등입니다.

    그림들이 스쳐 지나가듯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라고 말합니다.

    세월이나 어떠한것이 빨리 지나감을 비유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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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주마등이란 중국에서 나온 말입니다.중국은 워낙 등문화가 발달한 나라이지요. 등(燈)위에 둥근 원반을 올려놓고 원반의 가장자리를 따라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여 늘여놓은 것 입니다. 마치 영화의 필름처럼 연속동작의 그림을 붙여 놓은 것이자요. 밑에서 촛불을 밝히면 등(燈) 내부의 공기가 대류현상을 일으켜 원반을 돌게하고 촛불의 밝기에 따라 회전속도도 빨라집니다. 원반이 돌아가면 마치 만화영화를 보는 것처럼 말이 달리는 모습이 연속동작으로 보이게 되는데 그것이 주마등 (走馬燈)이자요. 워낙 빨리 돌았으므로 주마등(走馬燈)은 세월의 빠름이나 어떤 사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을 형용하기도 합니다. ( 走 : 달릴조 馬: 말마 燈: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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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마등(走馬燈)은 달릴 주에 말마, 등불 등을 써서 만든 글자입니다.

    원래 장식용 등불로 등 안쪽에 말 그림이 그려진 종이나 천이 붙어 있고 등 안에 불을 켜면 말 그림이 움직이게 되는 원리로 말이 끊임없이 달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등입니다.

    이처럼 쉴 새 없이 빨리 움직이는 모습을 말하며

    지나간 순간들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회상할 때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라고 표현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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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마등은 안팎 두겹으로 된 틀을 안쪽에 갖가지 그림을 붙여 그 틀이 돌아감에 따라 안에 켜 놓은 등불로 그림이 종이나 천을 바른 바깥쪽에 비치게 만드는 등을 말합니다


    이에 비추어 머릿속에서 어떠한 생각 단면이 엮이어 빠르게 스쳐지나가는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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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마등 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말의 뜻은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자신이 살아 온 삶을 순간적으로 돌아보며 무언가를 깨닫거나 후회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 입니다.

    주마등이란: 무엇이 언뜻 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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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마등(走馬燈)이란, 등롱에 그려진 그림이 마치 움직이는 듯이 보이는 장식용 등(燈)의 하나입니다.

    주마등의 경우 명사로서 등 한가운데에 가는 대오리를 세우고 대 끝에 두꺼운 종이로 만든 바퀴를 붙이고 종이로 만든 네 개의 말 형상을 달아서 촛불로 데워진 공기의 힘으로 종이 바퀴에 의하여 돌게 되어 있다.는 뜻풀이가 가능한데,

    국립국어원에서는 '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주마등'을 쓰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답변한 바도 있습니다.

    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지난 10년의 풍상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갔다.≪한무숙,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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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등의 바깥 틀에 종이나

    천을 붙이고 중간 틀에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인 주마등은 촛불의

    밝기에 따라 빠른속도로 돌았기

    때문에 생긴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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