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빠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대한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아빠가 사업을 하신지 약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계속 잘 되다가 코로나 오면서 위기가 와서 모아두셨던 돈을 쓰셨고 채무가 많아 신용도도 안 좋아졌고 현재 카드 한도도 심하게 줄어들어서 큰 금액 사용할 때는 제 카드로 할부 사용중입니다.
힘드셨는지 2022년 2500, 2024년 2300 제 명의로 대출 받아달라 해서 약 5천정도 받았고 지금 1300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세금, 은행이자 등 미납되서 3천 대출 부탁(아빠 본인은 신용도 때문에 대출 안 됨)하셨는데 제가 곧 결혼을 염두해두고 있는상태라 3천-3년 납입 한다고 해도 결혼중에도 아빠랑 돈 거래를 해야하고,, 혹시나 아빠가 못 갚게된다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거든요)
지금 어떻게 하는 게 맞는건가요...?
(엄마는 결혼 이후 소득없이 가정주부십니다.)
2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지금 본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달라고 아버지가 그러셨다 라구요.
그러렇다 라면 아버지 돈 빌려주지 마십시오.
아버지 라면 딸의 명의까지 도용해 가면서 대출을 받아달라. 그것도 모자라 돈을 빌려달라 했다 라는 것은
딸의 인생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크신 것 같습니다.
즉, 넌 내 딸 이니 이 정도야 당연히 해주어야 한다 라는 큰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요.
이는 정말 아주 무서운 생각 입니다.
본인은 아버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버지 인생은 아버지 몫이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의 몫 입니다.
이제까지 키워 준 은혜는 감사하지만 그렇다 라고 딸 명의로 대출 까지 받아서 돈을 못갚은 상태 인데
이 상황에서 돈을 빌려달라 요구를 했다 라는 것은 이건 아니지요.
그리고 아버지가 사업을 접고, 본인이 막노동을 해서라도 돈을 갚으려는 의지도 있어야 합니다.
딸이 언제까지나 아버지 옆에서 아버지의 전반적인 인생을 다 책임져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돈 거래는 가족과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대출 또한 본의의 명의를 빌려주면서 까지 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님께서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수천만원의 대출은 큰 부담입니다.
상당수 자식들이 결혼을 한다고 부모들이 대출을 받아서 결혼 자금을 대어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만큼 집안에서 자식들이 결혼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생기는 일이죠.
그런데 자식이 부모에게 결혼 자금을 대달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결혼을 앞두고서 부모에게 대출을 해 준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한 일입니다.
아버지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님은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을 것이라고.
안녕하세요.
현재 상황이라면 결혼후에도 대출 도움을
요청하는 악순환이 반복될수 있고
질문자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부모님과의 금전 거래를 멈추는게 좋을듯
합니다.
질문자님도 본인 인생을 사셔야 하는만큼
부모님께 현재 처지와 향후 계획를 애기
하시고 더이상 도외주기는 힘들듯 하다고
애기를 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정이 힘들면 어머니께서도 뭔가를 하셔야
할듯한데 너무 질문자님에게만 의지하고
있는듯 해서 안따깝기만 합니다.
부모님과 잘 애기해 보시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금액이 얼마나대는지는 머르겟지만, 함께 묵이면 나중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대출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곤란할 수 잇는데여, 그게 막 불법 사금융대출 이런게 아니라며는. 다른 해결책을 받아보는 게 조을 거 가타여.
가령 좀 힘들겟지만 차라리 빨간딱지 붙어서 해결되는거라면 그렇게 해결하고, 가족으로서 생활비 보태드리는 것으로 해겷하면서 재기 기회를 잡아보는 게 나을수잇거든여.
질문자님 아빠여도 돈거래는 여기서 멈추세요 더 지속하다가는 온가족이 바다에 가라 앉습니다 아들이라도 살아야죠 아빠가 자기만생각하네요
어려워도 아들돈을 손대면
안되요 아들 앞길은 지켜 줘야지요 아빠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끌려다니다가
침몰하면 나올힘이 없어져요
이렇게 어려우면 엄마가
알바뛰어서 아들빚갚아주셔야죠 부모님 너무 믿지마세요
못믿을 부모님 많습니다
자식돈 가져가서 안돌려준 부모님들 의외로 많습니다
더이상 못해준다고 딱 거절하세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버지가 사업 어려워 돈 빌려달라고 해서 대출 1,300 남은 상태에서 또 3천만 원 대출 부탁하는 건 솔직하게 사업 제자리 찾아가기 어려운 구조 같습니다. 처음 대출 내어주면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건 앞으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어 추가 대출은 하지 않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이라는 명백한 거절 사유가 있으니 아버지에게 이해 해달라고 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모님이라고 하셔도 계속 돈을 빌려줄순 없습니다 누가 되었든 본인이 능력에 맞게 살아야죠
자식이든 부모든 계속 해서 서로 돈을 빌려주고 하면 결국 홀로서기 안됩니다 나중에 잘못되면 오로지 전부 주변사람들 만 힘들어집니다
현실적으로 계속 도와주면,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어야 하는 상황일 듯 합니다.
더구나 질문자님도 결혼을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대출이 쌓이면 상대 쪽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채무조정(새출발기금 등)을 알아봐주셔야 하지, 계속 돈을 빌려서 해결해 주시는 건 건강한 해결 방법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미 아버지는 질문자님을 하나의 선택지로 두고있는 듯 합니다.
돈이 부족할 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신거죠.
그 굴레를 끊으려면 이번에 단호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결혼 준비하시는데 3천만원이라는 거금이 빚으로 생긴다면 너무 막막할겁니다..
나도 어렵고 돈 들어갈 데가 많아서 해줄 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때 화내신다면 ..당연히 해준다고 생각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안 빌려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예전에 그러셨는데 한번 빌려드리면 계속 빌려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작성자님 명의로 대출까지 받았는데도 또 빌려드리는건 아닌것같아요
아버지도 자녀도 참 곤란한 시간이네요. 아버지도 열심히 살아보시려고 노력을 엄청 하시네요. 이미 대출을 해드렸고 결혼을 염두해 두고 계시면 배우자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힘드신건 알겠지만 부모로서 그러시면 안되시는데요.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 더는 못해드리겠다고. 그래야 본인이 결혼 하면 살 수 있습니다.
하... 가족이라 모른척 할 수도 없고, 가족이라 더 받기 힘든 돈이죠... 정말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을 정도까지만 빌려드리고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ㅜㅜ
도울수있는 상황이 안되 보여집니다 아버님도 오죽면 딸한테 대출을 해달라고 했겠냐만 더이상 추가대츨은 선을 그으세요 결혼을 앞둔입장이라면 지금 부모님이 뭘 해주시긴 힘들거고 본인이 꾸려서 결혼을 하셔야할거 같은데ㅡ 여튼 추가 대출은 서로에게 큰부담이 될거같네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돈 때문에 가족관계 부서지는거 쉽습니다 만약 진짜 없어도 상관없는 돈이면 그냥 없는 셈 치고 빌려드리고 그게 아니면 신중히 고민하는 게 답일 듯 합니다~~
결혼 같은 큰돈이 나가야할때 대출은 큰 부담이 되지요 글쓴이 분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결혼을 하면 신랑분이랑 이부분 상의도 해야하고 상의가 잘 안되면 싸움이 날수도 있어요 다른 형제분은 없으신가요 형제들끼리 상의해서 부담을 줄이는건 어떤지요
부모님께서 겪고 계신 경제적 어려움을 외면하기 힘든 자녀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미 본인 명의로 5천만 원에 가까운 대출을 받아 도움을 주셨고 여전히 잔금이 남은 상태에서 추가로 3천만 원을 더 대출받는 것은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릴 가정의 기반까지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대출의 목적이 세금과 이자 미납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사업 수익으로 기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돌려막기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아버님께서 성실히 갚으시려 노력하더라도 사업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결국 이 모든 빚은 법적인 채무자인 본인이 온전히 떠안게 됩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거액의 부채와 불투명한 상환 계획은 배우자가 될 분과의 신뢰 관계는 물론 신혼 생활의 경제적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돈을 빌려드리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대신 지는 것은 가족 모두가 함께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추가로 돈을 빌려드리는 것보다 아버님의 사업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혹은 사업 정리와 같은 법적 구제 절차를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본인의 경제적 한계를 명확히 밝히고 거절하는 것이 당장은 마음 아프겠지만 이는 본인의 미래와 부모님의 최소한의 생계를 지키기 위한 방어선입니다.
결혼 이후에도 부모님의 채무 문제에 계속 얽매이게 되면 본인의 가정을 평탄하게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아버님께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적 한계와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추가적인 금융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단호하게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부채 통합 상담이나 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근본적인 빚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쪽으로 도움의 방향을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상당한 부담을 지고 계세요. 추가 대출은 거절하는 게 맞습니다. 대신 세무사 상담·분납 신청·채무조정 같은 다른 해법을 함께 찾자고 하세요. 결혼과 본인 생계가 우선입니다. 죄책감으로 떠안지 마세요.
사실 아버지로써 자식에 부탁하기는 정말 어려운 결정이 아니였을까 먼저 생각을 해봅니다.
가족 간에도 돈거래는 하지않는게 맞지만 부모님이기 때문에 저는 힘내라는 의미로 한번 더 도움을 드릴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