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가 귀를 자른 사건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나요?
반고흐가 귀를 자른 사건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나요? 그 이전에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나 정서적인 상태가 발생했길래 그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까요?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5년 고흐는 아버지의 죽음 이 후 예술가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게됩니다. 1888년 동생테오의
권유로 고갱을 어렵게 설득하여 고흐의 작업실에서 함께 머물도록 하게됩니다. 둘은 예술단체를 만들결심으로 만남이 이루어졌고 고흐는 외로웠던 자신의 일상을 바꿔줌과 동시에 고갱에게 자신의 예술적 자아를 보여주기위해 방을 꾸미고 자신의 그림을 걸어두고 반겼지만 고갱은 고흐를 가르치려했고 테오에게서 돈을받고 있다는것을 후에 알게됩니다. 둘은 술을 주로 마시고 미술에 대해 논쟁을 벌이지만 고갱은 고흐를 애송이처럼 대하며 무시합니다. 그런 고갱에게 앱상트잔을 얼굴에 집어던집니다. 고흐는 당시 환청이 자주들리는 정신질환이 있었으며 앱상트나 마리화나등 마약환각이 있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투우의 의식 중 죽은황소의 귀를 잘라 사랑하는 여인에게 주는 의식을 환각상태에서 망상에 젖은 자신의 귀를 잘라 창녀에게 보냅니다. 이 창녀가 고갱과 연관이 있었던것인지 망상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건 이 후 경찰은 고갱을 의심하고 심문합니다. 고흐의 정신질환 발작인것이 밝혀지면서 서로의 만남은 약 두달만에 막을 내리게됩니다. 고흐는 고갱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 후 고흐는 정신병원에 격리조치되어 귀를 자른 자화상을 그리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 고흐는 동생 테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만 집중할 수 있었고 고흐가 그림을 그릴 때마다 테호가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했다고 하며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일에만 몰할수 있었습니다. 고갱을 반고흐 사무실로 불러들인 것도 동생 테호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어느날 동생 테호 집을 방문한 고흐는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들이 테호 집 지하실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잘라 술집 주인에게 주는 기이한 행동을 하는 등방황을 하다가 말년에 수국화를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우립니다. 동생 테호는 형 고흐를 존경해서 자신 아들에게도 반 고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