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질문. 비상금은 왜 현금으로 숨길까요?

예를 들어서 남편이 비상금을 숨겼는데 아내한테 들켜서 큰일났다. 뭐 이런 쇼츠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냥 계좌 하나 개설해서 거기다가 돈 넣어두면 보호도 되고 비밀헌호 알려주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못 꺼낼텐데말이죠

요즘 세상에는 더 편해졌죠 은행 갈 필요도 없이

폰으로 딸깍하면 계좌 개설되는데

굳이 현금으로 가구 속에 숨겨서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위험한 리스크를 지는것이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결혼하면 계좌랑 비번 다 공유해야하는 규칙이라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개그코드를 못 잡은걸까요

웃자고 하는 얘기 였는데 제가 핀트를 못잡은건지

모르겠네요 설명 좀 해주실분..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건 규칙 때문이라기보다 심리랑 상황 차이가 큽니다, 결혼했다고 계좌나 비번을 무조건 공유해야 하는 건 전혀 아니고 각자 관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카드내역, 이체기록 같이 생활비 흐름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다 보니 계좌에 숨기면 오히려 흔적이 남는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현금으로 빼놓는 경우가 생기는 건데, 사실 안전성이나 효율은 계좌가 훨씬 낫습니다. 영상은 이런 과장된 상황을 웃자고 만든 거라 너무 현실적으로 보시면 좀 안 맞는 부분도 있는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상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상금을 주로 현금으로 숨기는 것은

    바로 사용하기 위함인데

    요즘에는 흔적이 남지 않는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들이 있어서 그런 곳을 이용하기도 합니ㅏㄷ.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계좌 개설과 관리가 가능해 개인 비밀자금 보호가 훨씬 편리해졌죠. 하지만 드라마나 쇼츠 영상에서 보는 ‘비상금을 숨긴다’는 설정은 현실적인 금융 편의성보다 인간 관계에서 오는 신뢰 문제, 개인적 사생활, 감정적 갈등 등을 과장하거나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결혼했다고 해도 법적으로 모든 계좌와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하는 규칙은 없으며, 서로 간 동의와 신뢰가 중요해요. 그러니 ‘계좌 하나 따로 만들어 비밀번호 안 알려주면 된다’는 생각이 맞고, 불필요한 걱정이나 불신 없이 소통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쇼츠에서 처럼 현금으로 보관하는 모습은 사실상 과장된 것으로 과거 현금으로 월급을 받아오거나 하는 등 현금 사용이 많을때를 빙자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말씀하시는거 처럼 요즘은 비밀계좌 등 이런 비상금 통장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비상금을 현금으로 뽑아 감추는 것은 잘 없긴 합니다.

    저 또한 저만의 통장으로 비상금 관리를 하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