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해가 지면 일을 못하니까 당연히 맨 처음 만들어 진 것은 하루입니다
그 다음
하루를 나누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는데
두자리 숫자중에서 수학적으로 인수가 많은 24단위가 제일 편했기 때문에
24 또는 12단위로 하루를 쪼갰습니다. 이게 한시 두시의 "시" 구요
그리고 이미 심장박동의 평균인 1초가 존재 했기 때문에
시간과 초 사이의 뭔가가 필요해져서 분이 만들어 졌습니다.
여기까지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근원이 있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 졌고
그래서 딱히 누가 나서서 통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분자단위 쯤 개발되고 나선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분자진동을 기준으로 1초를 다시 만드는등
개정은 어느정도 있었지만요
일년을 세는 역법같은 경우
나라마다 다르긴 했는데
서양쪽이 제국주의로 전세계를 지배하면서
서양기준의 양력으로 강제 통일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럽 싫어하는 이슬람은 아직도 순음력을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