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이 심하게 걸려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어요

Question

나이

37

성별

여성

어제저녁 8시경부터 먹은거 다 토하고 설사하고 계속 오바이트끼가 있어서 우웩질 하다 잠도 못자도 새벽 4시반에 응급실 가서 수액맞고 8시쯤 집에 왔어요..

약은 처방 받았는데 어떻게 조치해야 빨리 나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구토와 설사를 겪으신 것은 식중독이나 급성 위장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응급실에서 수액 치료를 받으셨다면, 일단 탈수 상태는 어느 정도 회복되셨을 겁니다.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몸이 회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됩니다. 소량이라도 자주 물이나 이온 음료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허기가 진다면 장염이 서서히 회복경과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십시는 것을 시도할수 있습니다. 바나나, 쌀, 사과소스, 토스트(BRAT diet)와 같이 위를 자극하지 않는 음식을 먼저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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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장염이 심할때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고 장을 쉬게 해주시는 것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배고픔을 느낄때까지는 약과 이온음료만 드시면서 지내보시고 배가 고파온다면 죽으로 천천히 식이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물과 스포츠 음료, 보리차 정도만 먹고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과 구역이 없어지면 내일 쯤 부터 조심스럽게 죽을 먹어보고 증상이 심해지지 않으면 일반밥을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으로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주간은 기름진 음식,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4

장염이 생겼다면 염증으로 인하여 부어있는 장이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금식을 해주거나 소화가 쉬운 죽 같은 음식을 먹어주면서 최대한 쉬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약물을 꼬박꼬박 먹어주면서 관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