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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25

지진이 일어나기전에 예측되는 방법들이 어떤게 있나요?

크고 작은 지진들이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어느정도는 지진이 일어날지 예측할수 있다고 하는데

지진이 일어나기전에 어떤방식들로 인해서 예측하나요?!

아주 작은 지진들도 예측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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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떤 전조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속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보인다", '안 잡히던 심해어들이 잡힌다', "지진운이 발생한다" 같은 것들. 이런 현상을 이용해 지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려는 노력도 일부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빈약하다. 2014년 중국에서는 '이상한 구름 + 뱀 떼 출현 + 가물었던 우물이 넘침'이라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 혹시 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불안해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은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데 예를들어 일본에서는 규모 5 이상 지진이 1년에 150~200회나 발생하는데 전조현상들이 연관되어 있다면 일본 전역의 동물들이 난리법석을 쳐야 하고 온갖 심해어들이 잡혀야 정상이다. 그 외에도 지진 전조 증상에 대해서는 매우 많은 설들이 존재하나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지진 전조 증상은 없다. 사실상 현재 인간의 과학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큰 무리는 없다. 다만, 딱 하나, 1975년 2월 4일 중국 랴오닝성 하이청 시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은 위의 속설들이 맞아떨어져 높은 확률로 그날 지진이 있을 거라 예상되었고, 이에 중국 정부에서 2월 4일 아침에 대피령을 내렸다. 그러고 나서 몇 시간 뒤에 예보가 나온 대로 M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상당수가 미리 대피했음에도 불구하고 2,041명이 사망했지만, 만약 대피하지 않았을 경우 예상 사망자 수는 무려 150,000명. 참고로 하이청 시는 그 당시 인구가 무려 백만 명

    지진이 일어날 때 진도 5 이상에서만 보이는 지진광이란 게 있다. 보통 하얀색이나 파란색으로 보이지만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여러 색이 나오기도 한다. 오로라처럼 보인다는 말도 있지만 구체도 있고 번개 같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원리는 2014년에서야 밝혀졌는데, 지각이 강한 압력으로 변형되면서 원자의 재배열이 발생하고, 이 때 튕겨 나온 '정공(전자가 부족한 공간)'이 지표면까지 올라와서 대기 중의 전자와 접촉하면 섬광이 발생하는 원리이다. 그래서 이러한 지진광과 라돈, 방사성동위원소 의 검출을 통하여 지진을 조기 감지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