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초신성 폭발이 일어난 후 그 별은 잔해가 남습니다. 잔해의 질량에 따라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이 될 수 있습니다.
태양의 질량의 약 1.4배 이상인 별은 초신성 폭발 후 중성자별이 됩니다. 중성자별은 태양의 질량을 지니고 있지만 반지름은 태양의 약 20km에 불과한 매우 밀집한 천체입니다. 중성자별은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태양의 질량의 약 3배 이상인 별은 초신성 폭발 후 블랙홀이 됩니다. 블랙홀은 중력의 힘이 너무 강해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천체입니다. 블랙홀은 그 크기에 따라 중간질량 블랙홀, 경질량 블랙홀, 초대질량 블랙홀 등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초신성 폭발 후 별의 상태는 잔해의 질량에 따라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