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정부의 유류세 정책으로 인해서 경유를 휘발유보다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에 대해서 휘발유의 탄력세율은 리터당 529원에서 423원으로, 경유의 탄력세율은 리터당 375원에서 300원으로 인하하였습니다.
결국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경유보다 휘발유에 대해서 더 많이 적용되다 보니 경유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가격이 높아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서 경유를 중심으로 한 석유제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게 되면서 수급에 따른 경유가격의 상승이 휘발유 상승폭보다 크게 적용되게 된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경유가격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어야지 경유가격의 상승이 멈출 것이라 예상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