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는 골든글러브처럼 단순히 성적만으로 뽑는 상은 아니고,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하며, 시즌을 마친 뒤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는 방식이라서 외부 영향 없이 선수들의 시선과 경험이 반영됩니다. 후보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선발투수는 144이닝 이상, 포수나 내야수는 720이닝 이상 출전해야 하고, 구원투수는 홀드·세이브 상위권 선수들이 올라갑니다. 이후 약 800명 등록 선수 중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동료를 뽑습니다. 그래서 기록도 참고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느낀 안정감이나 팀 기여도 같은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