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것을 의미합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 1 이라면 주가가 순자산의 1 배로 팔린다는 이야기고, 주가순자산비율이 100 이라면 주가가 순자산의 100 배로 팔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PBR이 1이라면 현재 발행된 모든 주식을 사들인 다음 회사를 청산하게 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주식 매수금을 모두 환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라면 절반만 환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그래서 PBR이 낮을 수록 기업이 청산되더라도 수익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 주식이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