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은 어떻게 시동이 걸리나요?
친구한테서 들었는데 디젤엔진은 스파크 플러그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스파크를 일으켜 연료의 연소를 일으킨다고 생각했는데 디젤엔진은 어떻게 엔진연소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Nymph입니다.
피스톤 하강: 디젤 엔진의 시동 절차는 일반적으로 피스톤이 실린더 안으로 하강하는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이때 피스톤은 크랭크쇼프트(크랭크 메커니즘의 일부)의 회전에 의해 움직입니다.
공기 흡입: 피스톤이 하강하는 동안, 피스톤 상단에 위치한 흡기 밸브가 열리고 실린더 안으로 공기가 흡입됩니다. 이로써 실린더 안의 압력이 낮아지고, 외부 대기압으로부터 공기가 흡입됩니다.
압축: 피스톤이 상승하는 동안, 흡입된 공기는 압축되어 실린더 안의 고압 상태가 됩니다. 이때 공기의 압축은 디젤 엔진의 고압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공기가 압축되는 동안, 디젤 연료는 연료 분사기를 통해 연료 실린더로 분사됩니다.
연료 분사 및 자체 발화: 디젤 연료는 연료 분사기를 통해 고압으로 실린더로 분사됩니다. 실린더 안에서 디젤 연료는 높은 압력과 온도로 압축된 공기와 혼합됩니다. 이러한 공기와 디젤 연료의 혼합은 고압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디젤 연료의 높은 압력과 온도로 인해 자체 발화가 발생합니다. 자체 발화는 디젤 연료의 높은 압력과 온도로 인해 혼합된 공기와 연료가 자연스럽게 불꽃을 일으키고 연소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연소 및 작동: 디젤 연료가 자체 발화되면, 연소가 시작되어 실린더 내의 압력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스톤이 다시 하강하며 크랭크쇼프트를 회전시키고, 이는 움직이는 기계력으로 변환되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디젤 엔진의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과정이 디젤 엔진의 시동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