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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 멋진 봉이(--)(__)
착함 멋진 봉이(--)(__)23.11.17

남편 룸싸롱 다닌거 걸렸는데 이혼해야되나요?

아이가 없다면 바로 헤어졌겠지만 아이가 둘이나 있어 갈팡질팡하네요

신랑이 싫은건 맞는데 아이들아빠니 이러지도 못하고 결혼하고 공항장애가 생긴거 같아요

한번이면 실수라지만 이건머 결혼하고 얼마나 속썩이는지~ 너무 괴롭네요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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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고 함께 사시는게 힘겨우시다면 갈라서는게 정답이지요. 아이들이 밟히시겠으나 본인의 인생도 소중합니다.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아.. 한번이 아니고 계속해서 룸싸롱에 다니는 것이고,

    단지 술만 마시는게 아니라면 저는 더이상 같이 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더는 다니지 않는다고 약속을 받는다면 모르지만,

    이전에도 약속을 했는데 어겼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잘 고민해보시고 질문자님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달타냥입니다.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먼저 진지하게 대화를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잘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결정을 잘하셔야 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참 어려운 내용이네요.

    한번의 실수는 어떻게 하더라도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남편분과 대화가 필요할듯합니다 이혼이 쉽다고는 하지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몇번을 또다시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글쎄요 ? 같은 여자 입장으로 참 예민한 부분이네요? 이혼 문제는 두분이 신중히 생각하셔야 될거예요 아이들도 생각해보고요~


  • 안녕하세요. 가브리살제수스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아내분께서 공황장애 까지 겪으신건 남편분의 비행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혼까지 생각 하신거겠죠.


    자녀분은 많이 어린가요?


    아이생각을 하시는것으로 보아 성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혼이라는 큰결정이 내아이의 인생을 뒤흔들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젠 어느덧 중년이지만 중학생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정서적인 부분과 경제적타격 이모든것이 아이에게 전가됨을 느꼈습니다.


    당장 이혼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혼이라는 칼을 언제 뺄지 신중히 고려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권해드립니디


    정말 아이의 인생과 어머니의 인생은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점잖은코뿔소108입니다.

    이건 상담자님 마음에 달린 일 같습니다.

    근데 보통 개가 똥을 끊지는 못하더라구요ㅜㅜ


  •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이혼은 신중해야 하는데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 제가 님의 입장이라도 너무 싫을거같네요 신중한 결정하시기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1

    안녕하세요. 튼튼한콩중이24입니다.

    질문자님의 인생도 소중하고 두 아이에게도 모범이될 수 있는 아빠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무조건적으로 참지만 마시고 마음이 너무 힘드시다면 오히려 아이들과 질문자님을 위해 마침표를 찍는게 더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