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mri diffusion 검사
응급실에서 찍은 ct와 diffusion? mri로도 뇌동맥류를 알수있나요?? mri찍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대략 10분?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뇌동맥류 진단에는 CT와 MRI가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한 CT 혈관조영술(CTA)은 뇌동맥류를 찾아내는 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반면 MRI의 경우 확산강조영상(Diffusion-weighted imaging, DWI)보다는 MRA(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가 뇌동맥류 발견에 더 적합한 기법입니다. DWI는 주로 급성 뇌경색 진단에 사용되죠.
10분 정도 소요된 MRI 검사로 뇌동맥류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어 보입니다. 뇌혈관에 특화된 MRA 촬영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T와 MRI 결과만으로 뇌동맥류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뇌동맥류가 의심된다면 뇌혈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CTA나 MRA 등 추가 정밀검사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Diffusion MRI 로는 혈관자체를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diffusion-weighted imaging(DWI) MRI는 뇌내 급성 뇌졸중을 진단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DWI는 뇌 조직 내 물 분자의 이동을 시각화하여 뇌경색 영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의 진단에는 CT angio 나 정밀한 MRA(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가 포함됩니다.
CT angiography(CTA)는 뇌의 혈관 구조를 시각화하여 뇌동맥류를 포함한 혈관 문제를 발견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며, 뇌동맥류의 크기와 위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MRA는 혈관에 초점을 맞춘 MRI의 한 형태로, 뇌동맥류를 포함한 혈관의 이상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비침습적으로 혈관의 3D 이미지를 생성하여, 혈관 이상을 찾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