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이유라고도 할 것도 없이 못해서 졌습니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도 그리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죠.
축구가 정말 발전하고 싶으면 우수 선수를 꾸준히 발굴하고 어릴 때는 창의성을 길러주는 플레이를 가르쳐야죠.
지금의 축구교육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저 월드컵 본선 진출만하고 16강을 목표로 삼는것이 끝이죠.
목표가 그러하니 더 이상 업그레아드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죠.
40년이 넘도록 우리나라 대표팀의 목표는 일관되게 월드컵 16강입니다.
극단적으로 손흥민이 우리나라의 축구 교육 시스템 안에서 성장했다면 과연 지금의 위치가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