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본군이 중국 마적들과 짜고서 일부러 일본 영사관을 공격하게 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른 학설을 보면,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일본 영사관을 습격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독립운동가들의 교차 검증이 있다고 합니다.
훈춘 사건의 진실은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영사관을 습격한 것이 중국인과 한인들이라는 주장은
중국의 문서와 이범석 장군의 증언, 독립운동가 김경천의 증언, 중국 신문 <신보> 등을 통해
교차 검증되고 있습니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훈춘 사건은 한인과 중국인이 일본영사관을
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