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라이벌이라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다빈치가 라이벌이라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미켈란젤로의 경우 대리석 한 쪽 면을 파서 대리석 안에 천사조각이 있다 상상하고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깎아서 예술작품을 전시한 천재라 들었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 사람은 은근히 상대방을 얕보았다고 합니다. 특히 미켈란젤로는

레오나르도에 대해 혐오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레오나르도가 밀라노에서 시도한 청동 기마상이

실패해 녹여진 후 대포 제작에

사용됐다는 것을 조롱하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고, 레오나르도 역시 조각은

우아한 그림에 비해 지저분하고 단순하며 기계적인 작업이므로, 조각가는 화가보다 열등하다고 깔보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두 인물은 천재로 불리우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당시 신중심적 사회에서 인간중심사회로 도래하는 과정에서 과학분야를 포함한 수학 건축 토목 역사 지리 조각 등 여러분야에 천재가 많이 탄생한 꽃을 피운 시대를 배경으로 둘다 부모에 의한 후원이 좋았고 여건이 좋았던 엄친아 입니다. 다빈치는 아버지가 학원에 직접 꽂아주기도하며 다빈치는 그의 스승을 금새 능가할만큼 주목을 받게되며 스승의 의뢰작품에 공동작업을 다니기도 한 만큼 유명세를 타지만 다빈치는 실증을 자주느끼며 다양한 형태로 시선을 돌리며 다양한 종합적 예술을 하게됩니다. 다빈치보다 23살 어린 미켈란젤로 역시 가문있는 집안의 부유한 아들로 메디치가문에서 이끄는 학원을 다니게됩니다. 미켈란젤로는 다빈치보다 먼저 조각으로서 자신의 뜻이 강했습니다. 부모나 친척의 반대에도 학원을 다니게됩니다. 이시대에도 예술은 밥먹고살기 힘들다는 부모들의 반대는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이 시대의 둘은 개인작업도 하지만 먹고살아야하기위해 왕족이나 교회등의 위탁작업을 도맡아 하고싶어했습니다. 예를들면 시청이나 교육청 기관에서 진행하는 벽화나 조각등을 의뢰하여 견적과 브리핑을 하여 일을 따내는 것처럼말이죠. 그런면에서 다분히 재능있고 인정받았던 다빈치는 항상 완성이 느리고 지시에 따르지않으며 순조롭게 일을 마무리한적이 드뭅니다. 그에 비해 미켈란젤로는 조각에서 속도도 빠르고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너무나 섬세한 작업으로 그의 작품이 걸리게되는 일이 생기자 다빈치가 많이 심통이나 시셈이 있었던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렇게 조각에 특출난 미켈란젤로는 뒤에 이어 성당벽화나 회화작업일까지 들어오게 되고 천청벽화도 맡아서 그리게 됩니다. 조각가가 그림을 그리는 일에 더 몰두하게 된샘입니다. 그의 벽화는 회화의 평면성과 조각의 입체감을 뒤섞은 창의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둘을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이태리에서 동시대에 기관이나 성당일을 업적으로 남겼기에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 의견으로 둘의 성질이 다르다고 봅니다. 다빈치는 자신만의 예술적 독창성을 더욱 카리스마 있게 하는 기질이 있었다면 미켈란젤로는 일찍이 이십대에 메디치가문의 후원을 받았고 일을 행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빛을 발휘하는 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둘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천재적인 예술가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