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관절통증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 그후부터 양손의 새끼손가락과 양무릎의 오금통증으로 생활이 불편하여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내과에서 검사하였으나 엑스레이상 특이사항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 단순 퇴행성 또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식하여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3주이상 복용하였으나 효과가 없습니다.
- 일상생활이 괴로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할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등...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관절에 대한 영상검사 및 신체진찰이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글로만 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병원방문해서 상담하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후 중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가락과 무릎 통증은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근육약화, 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점진적인 스테로이드 감량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수영, 걷기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온열/한랭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영양제로는 비타민D, 칼슘, 오메가-3 등이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후 갑작스런 중단은 부신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통증을 포함한 여러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퇴행성 질환보다는 스테로이드 사용과 그 중단이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스테로이드 복용 및 중단의 영향을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며, 내분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부신 기능 검사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통증 관리를 위해 온열 치료,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수영이나 걷기 등의 저충격 운동)을 추천드리며,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함께 비타민 D 및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 전문 클리닉에서 다양한 통증 완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세만 고려하면 퇴행성 관절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소염 진통제의 종류를 바꿔보거나 다른 진통제로 증상 조절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폐암 환자라면 마약성 진통제 사용도 필요할 수도 있구요. 운동은 스트레칭 정도만 해야 하고 영양제는 의미 없습니다. 물리 치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릎은 주사 치료도 받아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