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딱히 없어서 증상이 느껴지면 적어도 3기쯤은 될 거란 말을 들었는데 제가 작년 5월에 산부인과 검진 받았을 때 자궁에 작은 용종 하나 있는 거 말곤 깨끗하다 그랬었거든요
근데 제가 살 찌는 체질이 아니라 항상 저체중이었는데
최근들어 배가.. 너무 나왔어요ㅠㅠ
난소암 전조증상에 배나옴도 있더라구요?
생리할 때 되서 그런건지....
배도 여기저기 콕콕 거리는 것 같고 ㅠ
처음엔 출산을 해서 체질도 바뀌나보다 했는데
두세달 사이에 꾸준히 3-4키로가 찌더니
갑자기 배가 너무 초기 임산부처럼 볼록....
만졌을 때 뭐가 잡히거나 딱딱하진 않아요
근데 한 번도 배가 이래본적이 없어서
이렇게까지 배가 나오는 게 정말 살인지
아님 암덩어리인지 슬슬 겁나기 시작하네
병원은 조만간 가보려고 예약은 해뒀어요
제가 궁금한 건
* 1년 사이에 갑자기 배가 부풀어서 티날만큼(?)
커다란 (난소 혹은 자궁) 암이 생길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