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무릎관절이 아픈것은 왜 그럴까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무릎관절이 아픕니다. 왜 그럴까요?
여름에는 괜찮다가도 겨울이면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찬바람과 관절에 어떤 특별한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안녕하세요.
관절낭 역시 온도 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로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관절 낭 안쪽에
윤할액이 굳으면서 활동을 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날씨가 흐린 날에는 저기압으로
인해 관절 낭 안의 압력에 비해 바깥 압력이 낮아지면서 관절 낭이 팽창하면서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개 활동 전에 통증을 느끼지만 움직이면서 다시 윤활액의 활성도가
좋아지면서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고 근육이 경직되어 여기저기 더 아프다고 느낄 수가 있답니다. 관절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야 하지요. 그래서 실내 생활을 하더라도 가볍게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평소보다 발생 빈도는 높아지고 증상의 강도는 커집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인 무릎은 체중을 온전히 지지하는 것은 물론, 앉았다 일어서는 등 각종 운동을 책임지는 신체 부위여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따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 시켜 통증을 더욱 가중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물이며, 바닥 생활을 하는 것도 관절 건강에 좋지 않으며, 가급적 쪼그리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릎에 좋은 스트레칭은 먼저 누워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똑바로 누운 후 한쪽 다리의 발목을 몸쪽으로 당긴 뒤 위로 쭉 들어 올리고, 들어 올린 다리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려주면 효과적입니다. 의자를 이용한 무릎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며, 의자에 편안히 앉은 후 한쪽 무릎은 굽히고 아픈 쪽의 다리는 허벅지에 힘을 준 채로 곧게 편 뒤, 10초 간 힘을 주었다가 천천히 다리를 내린 다음 힘을 서서히 빼주시면 됩니다.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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