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태풍 쟁다리가 상륙하여 비무장지대를 관통한 것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유일한 태풍입니다. 올해 8월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태풍이 없는 달로 기록될 정도로 태풍이 오지 않았으며 원인으로는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세력을 펼치면서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들은 북태평양 고기압을 뚫지 못하고 다른 국가로 향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9월에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 한반도를 향할수도 있으며 9월 태풍은 막강한 세력을 펼치기도 합니다.
태풍은 8~9월이 절정이고, 9월 초·중순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면 본격적인 ‘가을 태풍 길목’이 열려요. 작년 여름엔 고기압 벽이 강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0’건이었지만, 올해는 남쪽 바다 수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아 9월 이후 한두 개 강한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