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위가 약해서인지 소화력이 떨어지는편입니다. 체기가 있고 생목 오를때 한의원에 자주가게 되는데 침을 맞고나면 속이 편해지던데 심리적인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김경묵 한의사입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것이 속의 불편감을 완화시켜 주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침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서 소화기관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소화기관의 기능을 돕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한의학적으로는 속이 불편할 때에는 심리적인 요인도 고려됩니다. 침으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체내의 호르몬 분비도 조절될 수 있어서 속의 불편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