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네, 당진은 통일신라 시대에 매우 번성했던 도시였어요. 757년 경덕왕 때 벌수지현에서 '당진'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는 당나라와의 활발한 교역 창구 역할을 했기 때문이에요. 당시 당진포와 대진(현재의 한진)이라는 두 개의 큰 항구가 있었고, 이곳을 통해 많은 사신과 상인들이 오갔다고 해요.
재미있는 점은 당진이 중국 산동반도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새벽닭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대요. 실제로 지금도 당진항에서 중국 위해항까지는 440km로 배로 13시간이면 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당진이 예나 지금이나 중국과의 교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 백제 시대에도 이미 수군창과 곡창을 설치했었고, 지금은 현대적인 무역항으로 발전해서 여전히 중국과의 교역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