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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20.08.07

비가오면 무릎이 쑤시거나 관절이 아픈이유는 먼가요?

비가 오거나 특히 흐린날에는 항상 안좋던 무릎이 쑤시고 어깨가 아프곤합니다. 대체 비가 오는데 안좋은 곳이 다시 아픈이유가 따로 있는 건가요? 날씨와 아픈 곳이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안나타나게 하는 방법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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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마철이 되면 유독 무릎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늘어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무릎 관절염과 습도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의 평형상태가 무너지면서 관절 내부의 압력이 점점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무릎 관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습도의 장마철에는 무릎 관절의 붓기가 더욱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평소에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던 분들의 경우 무릎 관절은 물론 주변 근육과 인대까지 습도가 영향을미쳐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하고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습도와 기온에 대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실내 습도가 80% 이상 넘지 않고 항상 5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외출을 할 때는 약 2시간 정도 난방을 실시하거나 숯을 배치하여 집안 곳곳의

    습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는 적정온도인 26에서 28도 사이를 유지해주고 실외 온도와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평소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인 수영이나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비가 올때 특히 무릎이 아픈이유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날씨 변화로 인해 기압에 차이가 생겨 통증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비가오지 않는 날에는 대기압과 관절 내의 압력이 평형을 유지하며 조화를 이루는데

    비가오는날에는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절 내의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 내 조직 팽창으로 인해 신경을 자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관절염환자의 경우는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데 관절 내의 조직이 관절의 압력변화를 감지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는 압력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이 됩니다.

    모처럼 몸관리를 신경 써서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린 저기압일 때는 관절 내의 조직들이 상대적으로 팽창하게 되는데, 이것들이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안정되어 있는 몸의 평형 상태를 깨뜨려 통증을 심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는 평소에 이런 통증을 느끼고 있는 관절염(디스크) 환자들에게는 더욱 심한 통증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뼈와 연골에 문제가 있거나 관절 윤활액 등이 닳아 뼈끼리의 마찰, 신경 노출 등으로 큰 고통을 겪는 데 이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것 처럼 예전부터 어르신들이 무릎이 쑤시면 비가온다고 얘기하는 것들이 맞는 얘기도 이와같은 이치 때문입니다.


  • 보통 ‘비 오기 전이면 무릎이 아프다’는 말로 대표되는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열나며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이렇게 비가 오기 전이면 무릎이 욱신대며 아픈 이유는 바로, 기압 차이 때문. 날이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면 기압이 낮아지는 대신 관절 속 압력은 높아져, 관절 속 압력 평형상태가 깨지게 된다. 그래서 관절 뼈끝을 감싸서 연결하는 막 신경이 자극 받으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비와 와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 관절을 움직이지 않으면 뻣뻣해지고, 관절 주변 근육이나 뼈도 함께 굳어 더 아파진다. 여름철 에어컨 바람도 관절염에는 쥐약이다. 찬 바람을 쐬면 관절염 부위가 차가워지면서 근육 수축이 일어나 통증이 강해질 수 있다. 에어컨을 켜도, 실내 외 온도 차는 5도 이내로 유지하고 실내 습도도 5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담요를 준비하거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찬바람이 관절에 닿지 않도록 한다.


  • 비가오면 습도는 올라가고 기압이 낮아지게되며, 관절의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조직이 팽창해 지고 주변 신경들이 평소보다 더 자극을 받게 되면서 통증이 증가하고, 습도가 올라가면서 땀배출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해 붓거나, 기압이 낮아질때는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의 전달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른한편으로는, 심리적인 작용도 들수 있겠는데요. 햇빛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평소보다 더욱더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심리적인 우울감은 통증을 더욱더 증가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습기와 내부환기를 통해 실내습도를 우선적으로 조절해주시고, 족욕이나 혹은 마사지등을 통해 관절을 따듯하게 하면서 체온유지를 해주시는것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는 찜질과 수영과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