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실한캥거루215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답변 드립니다.
보통 그 시기의 아내들은 산후우울증이 찾아오기 마련 입니다. 공허함 또는 엄마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와이프 기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약 입니다.
지금 남편분께서는 잘 하고 계세요.
아내분께서도 질문자님께서 출근하셨을 동안에 아기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주고 계실거에요. 너무 걱정하거나 질문자님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나무라지 마시구 잘해주세요. 지금보다 더 잘해주세요. 무조건 잘해주세요.... ㅎㅎ 아직 아기때문에 위험하니 꽃은 사주질 못하더라도 물질적인 선물도 해주시고, 항상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구요.
질문자님의 가정에 새생명이 탄생하게 된걸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