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신하가 임금에게 충성을 다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여야 하며, 아내는 남편에게 믿음과 순결을 지켜야 했습니다. 특히, 열의 의무는 사별한 여인에게 재가를 금지하였으며, 만약 재가하여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는 벼슬길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남편이 죽으면 부인은 3년간 남편의 무덤을 지키며,평생을 상복을 입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이 반영된 것이 열녀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