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사회에서는 아무래도 피해가 훨씬 심했을 것 같다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혹시 그 당시에 이런 재난을 당하면 그 피해가 얼마나 컸고 그걸 어떻게 수습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가장 태풍이 빈번한 시기는 인조 때로 인조 24년 전남도의 노령 이하의 지역에 태풍이 불어 바닷가 여러 고을의 조운선이 부서졌으며 80여명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기술, 경상도 , 함경도 등 재임 기간 내내 재해가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태종은 공사의 연음을 금지, 선조는 태풍의 해를 입은 고을의 공물을 면제, 현종은 제주가 태풍 피해를 심하게 입어 전라도로 하여금 미조 5천석을 이전해 구제케 하고 각종 씨앗 1천 500석을 주도록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측우기 관측 기록을 이용하여 홍수설계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하네요. 그래도 미리 대비할수있는 대비책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농사짓는 농민들은 날씨를 보고 큰비(태풍) 올거 같다 판단하면
논의 물을 빼고 농수로를 미리 손보고, 수해 예상된다면 높은곳으로 대피
아니면 집에서 나가지 않기 이런게 최우선이었습니다. 수습도 고생스럽게 했을것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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