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요
언니가 고3이라 집안 분위기가 살벌해요
언니가 성적이 좀 안좋아서 재수할 것 같거든요
지금 아마 인서울도 못할 성적인데요
저랑 언니랑 둘 다 분당에서 꽤 유명한 학교에 다니고 있고요
엄마가 언니랑 저랑 비교하곤 하는데
제가 언니보다 솔직히 말하면 성적이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근데 엄마가 언니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꾸 저한테 방출해요
저번에는 언니랑 말 몇마디 한다고 제 등짝을 세게 때려서 등에 자국도 남고 그랬어요
그리고 내신이 좋은 편인데도
조금 부족한 과목 가지고 계속 지적합니다..
전 엄마랑 잘 지내고 싶은데
이럴 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