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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말벌28
세련된말벌2821.09.20

누구랑 살아야 할까요?(엄마랑 아빠 중에서..)

저: 여자, 학구열 조금 쎔, 부모님이 공부에 적당히 관심 가져주면 좋겠음

엄마: 자주 싸움, 학구열 없으심, 제 공부에 신경 하나도 안 쓰심. 오히려 어머니께서 지금 공부하고 계심. 엄마랑 같이 산다=늦둥이 동생과 함께 산다=공부에 지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밥은 적어도 잘 먹을 수 있고 행복은 함. 공부 때문에 미래가 걱정돼서 그렇지.

아빠: 자주 싸우긴 하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맞는거, 엄마랑 같이 살면 안된다는 가스라이팅 당함, 내 공부에 너무 신경쓰심, 집이 전혀 편하지 않은 공간이 되고 행복하지 않은데 공부에 대한 걱정은 덜 함. 근데 공부 못하면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큼. 맨날 아빠가 내 성적 단정짓는것도 짜증나고. 지원은 엄마랑 살 때보다 많이 받음. 밥은 당근 잘 못 먹고 하나 확실한건 집에선 착해도 밖에선 안 그럴거임. 집에서 하도 참으니까. 인성도 바뀔 것 같음.. 무조건 내 이득만 보고 사람 차별하는 쪽으로. 아빠가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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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저희 심리상담가들이 함부로 답변드릴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잘 고민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