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라거와 에일의 차이는 발효 과정에서 사용되는 효모와 발효 온도에서 주로 비롯됩니다. 맥주는 크게 라거와 에일 두 가지 주요한 스타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각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거 (Lager): 라거는 저온에서 발효되는 바닥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입니다. 일반적으로 발효 온도는 7~12도 정도입니다.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되기 때문에 조리 과정이 에일보다 오래 걸립니다. 라거 종류의 맥주는 보통 깨끗하고 깔끔한 맛, 밝고 투명한 색상을 가지며, 에일에 비해 탄산이 많고 미네랄 맛이 도드라집니다. 대표적인 라거 맥주로는 필스너, 뮌헨 헬레스 등이 있습니다.
에일 (Ale): 에일은 상온에서 발효되는 수상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입니다. 일반적인 발효 온도는 15~24도 정도입니다. 에일 맥주는 라거에 비해 발효 기간이 짧고 진한 맛과 향신료 또는 과일 향들이 독특하며, 보통 색상도 진하고 농축된 느낌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에일 맥주로는 페일 에일, 스타우트, IPA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