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허피스는 바이러스로 호흡기 친화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양이의 호흡기에 감염되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과 눈물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의 경우는 2차감염인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처방하는 것이지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한 약이 아닙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정말 만들기 어렵고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지확장제와 객담배출이 원활하게 되는 약을 처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호흡기 질환은 사실 고양이 스스로가 면역력을 키워서 이겨내야하므로 상당히 오래 걸릴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약을 안 먹이면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니 2차감염으로 세균까지 감염되면 더 문제가 심해집니다.
우선 약을 잘 먹여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봐던 케이스는 무려 6주간 약을 먹어야 헀던 고양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