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고르바초프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페레스토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 내걸로 개혁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혁은 소련의 역사적 진실과 공산당의 부패와 억압을 폭로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련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였으나 러시아 지배와 러시아화 정책에 반발이 심화되고 있었습니다.
소련 해체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1991년 당시 소련 공산당 보수파들이 중심이 된 국가비상사태위원회가 소련 대통령이던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반대하여 무력을 시도입니다. 구테타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스크바에서 발생했으며,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 보스리 옐친과 러시아 국민들의 저항으로 실패합니다. 이 쿠데타로 소련의 붕괴를 가속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1년 12월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