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교육생각에 대한 갈등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번에 서울대학교 석사에 진학하여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까지 졸업하시고 자영업을 하시다가 대학교에 짧게 진학하셔서 수업을 하시다가 과제하기 어려우시다고 제가 과제를 다 해드렸습니다. 그 후 휴학하셨구요. 저는 지금 석사를 시작하고 계속 공부하고 프리랜스 일로 돈을 벌면서 나름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그런데 집에 들를때마다 돈은 또 어떻게 벌고있는지 취업은 언제하는지 물으시고 힘이 드는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니 손님들중에서 자기 아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거절했더니 상대방 어머니분이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깍아내리시고 어머니는 그걸 듣고 저에게 화를 푸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독실한 종교인이라는걸 알고 다른 종교관련 기관 대학원에 가는게 어떻냐고(입결점수가 정말 낮은..) 손님들에게 듣고 말씀하시면서 제 진로를 자꾸 방해하십니다. 어머니는 학력 필요없고 돈을 많이 벌라고 하면서 저한테 화를 푸시다가 또 잘해주시다가를 반복하십니다.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직업과는 달리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사물을 보는 깊이도 달라지고 제가 하고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애정이 있구요. 그냥 이런 상황들이 너무 힘이 듭니다.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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