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체하는 편입니다. 체끼내리는 방법 있을까요?

2021. 02. 06. 23:49

음식을 천천히 먹는 편인데 애들아빠가 음식을 너무너무 빨리 먹는 편이예요. 속도를 맞추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계속 먹었다 하면 체하는겁니다. 양약을 2년먹다가 속이 너무 안좋아서 매실을 먹고 좋아는 졌는데, 너무 허기져서 밥을 허겁지겁 한숟가락 먹는 순간 또 체합니다. 한번 체하면 계속 체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체끼를 내리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화 불량이 잦다면 원인이 되는 과식, 폭식을 줄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를 같이 받아야 효과적이랍니다. 한 번 체하면 다시 체하는 것은 그만큼 소화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쉽게 여러 음식의 종류나 양에 의해서 소화 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사를 할 때는 꼭꼭 씹어서 조금씩 드시되,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과 같이 소화에 좋지 않은 음식은 가급적 줄여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2. 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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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2. 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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