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춘이 지나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그 속 뜻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겨울 바람이 봄바람 더러 춥다 나무란다'라는 것은 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허물만 나무란다는 것을 비유한 속담입니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남의 흉을 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는 속담은 제 허물은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트집 잡고 흉을 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잘 아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와 비슷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